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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공업협회, 9월 자동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2.5%증가
2020-11-13
□ 2011년 11월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가 최신 생산 및 판매 데이터를 발표했음.
⚪ 상기 데이터에 따르면, 올 10월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255만 2,000대, 257만 3,000대에 달해 전월 대비 각각 0.9%, 0.1%씩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1%, 1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1월 기준,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는 이미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판매량은 6개월 연속 1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는 중임.
⚪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 10월 내수 확대 전략 및 여러 소비촉진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됐으며, 중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음.
- △ 시장 수요 지속 회복△ 산업 순환 개선 지속 △ 기업 이윤 안정적 반등 △ 전반적인 취업 안정화 △ 소비 시장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과 더불어 중국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가 겹치면서 자동차 시장 수요가 감소하지 않았고 생산과 판매가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과 판매량을 살펴보면, 당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고, 누적 생산 및 판매량 감소폭은 이미 5% 이내로 축소되었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승용차의 생산 및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에 상용차보다 더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함.
- 이 달에는 전달 승용차 중에서도 SUV, 하이브리드형 승용차가 전달 대비 빠른 성장세를 지속했음.
- 상용차의 경우에도, 화물차, 여객차 수요가 늘면서 판매량이 7번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음.
- 신(新)에너지 시장이 뚜렷한 발전세를 보이면서, 이번 달 신에너지차 판매량도 크게 증가해 당월 판매량 기준 올해 들어 4번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 감소폭도 크게 축소되었음.
- 수출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9월에 이어 자동차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세로 전환된 뒤 이번 달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음.
⚪ 향후 자동차 시장에 대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산업 발전 추세 측면에서 볼 때, 소비자 자신감이 지속 반등되고 솽스이(双11, 11월 11일), 자동차 박람회, 신 에너지차 농촌 보급 행사가 진행되면서 시장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최근 국제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면서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많아졌고, 중국 국내 상황을 보면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국내 방역 강화에 따른 부담이 여전하다”며 “이는 시장 수요를 보다 공고히 하는 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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