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1,290원대 마감

입력 2022.06.15 (16:12) 수정 2022.06.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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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원 10전 오른 달러당 1,290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290원대에 장을 마친 것은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환율은 1,289.0원에 개장해 오후 1시 30분쯤 1,293원 30전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져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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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1,290원대 마감
    • 입력 2022-06-15 16:12:05
    • 수정2022-06-15 16:14:05
    경제
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원 10전 오른 달러당 1,290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290원대에 장을 마친 것은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환율은 1,289.0원에 개장해 오후 1시 30분쯤 1,293원 30전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져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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