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21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서 자동 생성 자막과 자막·스티커 번역 기능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틱톡 인플루언서가 자막을 설정하기 전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동으로 자막을 켤 수 있게 됐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만다린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이다. 다만 현재 이 도구들은 출시 초기 단계여서, 일부 영상에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틱톡은 "이 노력들을 통해 이용자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디에 있는지에 상관 없이 글로벌 콘텐츠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