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봉사단, '코로나19 백신접종' 12월까지 매주 지원

2021. 6. 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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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는 지난 4월 영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약 30명이 백신 접종 지원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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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도구서 봉사 후 입소문..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적극 나서

[헤럴드경제(부산)=이경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봉사는 부산 사하구 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는 매주 월요일마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백신 접종자들의 주차 및 접종 전·후 동선 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사하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 영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급하게 일손이 부족했을 때 적극 협조해줬다는 이야기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마침 일손이 부족했는데 선뜻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 현장에는 출입자의 체온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예약확인 보조와 예진표 작성, 동선 안내,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꾸준히 필요한 게 현실”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는 대학생·청년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지원키로 하고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시민을 만나는 만큼 봉사자들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정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의료진과 다른 자원봉사자들,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됨을 느꼈다”며, “부산 시민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는 지난 4월 영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약 30명이 백신 접종 지원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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