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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심각한 가뭄으로 대두 예상 생산량 큰 폭 감소 전망

파라과이 Market Research Telecast, Fastmarkets Agricensus, WHBL 2022/01/14

☐ 파라과이 농축산부가 주요 수출품인 대두의 2022년 생산량이 당초 예상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다고 밝혔음.
- 최근 파라과이 농축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y Ganadería)가 2022년 대두(soybean) 생산량이 기존 전망 대비 최대 4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파라과이는 당초 약 1,000만 톤의 대두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그러나 농축산부는 이번에 대두 예상 생산량을 조정하면서 생산량이 약 600~700만 톤 사이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농축산부는 이전까지 1헥타르당 2,840kg의 대두가 생산될 것으로 관측했으나 근래 계속되는 심각한 가뭄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음. 
- 농축산부에 따르면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서는 실제 대두 생산량이 예상치의 30% 정도에 머물거나, 심지어는 대두 수확이 불가능한 곳도 있었음.

☐ 파라과이 정부는 2만 명 이상의 대두 재배 농가를 위한 비상 대책을 수립했음.
- 이번에 예상 대두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기 전에도, 농축산부는 심각한 가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대두 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파라과이 농축산부는 대두 농가 피해 지원을 위해 2022년 1/4분기 소득세를 감면하는 한편, 빚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국영 은행을 통한 채무 재조정도 시행할 계획임. 
- 농축산부는 약 2만 가구 이상의 소규모 대두 재배 농가가 이러한 피해 지원 정책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음.

☐ 대두는 파라과이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이기에, 대두 생산량은 파라과이 정부의 중요 관심 사항임.
- 파라과이는 대두 오일시드(oil seed) 수출액 기준으로 전 세계 4위 수출국임. 
- 이처럼 대두가 파라과이의 핵심 수출품인 만큼 대두 재배는 파라과이 재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실제로, 이번에 대두 생산량을 하향 조정한 농축산부는 대두 재배가 줄어들었던 해에는 파라과이의 GDP도 부진했다며 대두 재배와 GDP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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