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비즈니스 환경분석)

-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어 경제성장률이 -5.4%로 떨어지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었으나 2021년 중반 이후 백신보급률이 높아지고 사회적 격리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 정부기관 및 금융회사들은 브라질 경제가 2021년에는 5~6%, 2022년에는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

(브라질 시장분석)

- 브라질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국토를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체 GDP는 중남미1위, 인구별 GDP도 상위권임. 

- 철광석, 대두, 옥수수 등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 정치, 환율, 비효율적인 행정 등 저해요소가 있지만 브라질은 막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 주요 경제협력 의제)

- 한-브라질 보건의료 협력. (협력전략) 공공조달 참여, 인허가 취득지원, B2B 협력 등

- 한-브라질 ICT융복합 분야 협력. (협력전략) 한국 정부/기업은 브라질의 주요기업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 추진

- 한-브라질 에너지 협력. (협력방안) 우리기업이 단독 혹은 합작으로 브라질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부품을 소싱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음

- 한-브라질 자동차 분야 협력. (협력방안) 우리기업은 전기차/전기차 부품 생산, 인프라 설치 등 부문에서 브라질과 협력할 수 있음

(브라질 진출전략)

- 브라질은 전통적인 보호무역주의로 대다수 산업에서 기본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 방산, 건설, 전자기기 등 분야는 우리나라와 해외시장에서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음. 하지만 역설적으로 브라질은 폐쇄적인 경제구조 때문에 IT/바이오/전기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기술은 해외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기업은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일본, 유럽 등 외국회사들이 브라질 시장에 많이 진출해 있으며 중국/인도 등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저가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 

- 우리기업은 바이오/바이오/스마트그리드 등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있는 하이엔드(High-End) 시장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