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지식

나가타 가즈히로 (지은이), 구수영 (옮긴이) 지음 | 유유 펴냄

단단한 지식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을 위한 지의 체력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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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1.4

페이지

252쪽

#공부 #문제 #배움 #생각 #성장 #자기개발 #자기계발 #지식 #해결

상세 정보

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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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책 소개

검증된 ‘지식’보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 필요하다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공부하는 사람들의 평생 화두다. 학습과 학문의 차이는 뭘까? 더 많은 지식을 넘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공부란 무엇일까? 『단단한 지식』은 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고등학교까지 학생에게 주어지는 문제에는 대개 답이 있다. 올바른 하나의 답이 존재하며 내가 모르더라도 누군가는 정답을 안다. 하지만 세상에는 올바른 답이 있는 문제가 거의 없고 정답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기에 ‘마지막 교육기관’인 대학의 중대한 역할 중 하나는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 실제 사회 사이의 ‘버퍼’(완충지대)가 되는 것이다. 더 넓은 세계를 잠깐이라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잘라 내지 않는 것, 자기만의 작은 세상에 맞춰 형성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해방되는 것 역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모두가 갖춰야 할 태도다.
대학생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이 책은 저자와 출판사의 예상을 뛰어 넘어 출간 2년 만에 17쇄 이상 발행되며 일본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장년과 노년 세대에까지 공부의 본질을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책에서 저자가 다룬 교육의 현실은 한국의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으며 우리 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생활 방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참고가 된다.

정답 없는 상황, 스승 없는 사회에서 나아갈 방향을 일러 주는 안내서

세상에는 답이 없는 문제가 많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선택에 따른 결과는 오롯이 나의 몫이지만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이며 어떤 기회를 잡고 놓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다. 이런 ‘어른’의 삶은 서서히 오지 않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당장 담임교사가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공부를 하든 하지 않든 출석하든 결석하든 성적이 좋든 나쁘든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르는 게 생겼을 때 찾아가서 물어볼 사람, 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먼저 챙기고 알려 주는 사람, 어려울 때 찾아가서 의지할 사람도 없기에 모든 기로가 난관이 된다.
더군다나 10대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삶을 살지만 20대 이후는 전혀 다르며 이후의 삶을 좌지우지할 만한 기회가 끊임없이 주어진다. 어떤 학과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수업을 받을 것인가, 졸업 후 대학에 남아 연구자가 될 것인가 사회로 나가 직업을 찾을 것인가, 안정된 직업을 얻을 것인가 새롭고 도전적인 직업을 찾을 것인가, 유학은 가는 것이 좋은가, 간다면 어느 나라로 가는 것이 좋을까. 경쟁의 문턱, 성공의 문턱, 낙오의 문턱에도 때때로 서며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들이 불쑥불쑥 나타나지만 먼저 가서 길을 닦아 놓은 선배나 무엇이 옳은지 알려 줄 스승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스승은커녕 성숙한 어른조차 만나기 어려운 사회다.
저자의 이야기는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지침이 된다. 학생이자 연구자로, 스승이자 제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때마다 자기 생각을 정리해 온 저자는 숱하게 겪은 시행착오와 오랜 고민 끝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 편이 옳은지를 알려 준다. 훌륭한 스승은 어떻게 찾는지, 어떤 수업이 가치 있는지, 질문은 왜 해야 하는지, 다수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가 간과하는 것은 무엇인지, 유학의 가치는 무엇인지.
이런 문제들은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나가는 학생뿐 아니라 여전히 공부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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