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연주자, 22명의 작곡가, 3명의 지휘자, 4일간 4개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모두의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
한국 창작음악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새로운 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가 열린다. 시간과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Continue),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Create), 예술가와 예술가가 만나는(Connect) 새로운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부터 색다른 편성과 장르의 조합을 선보일 실내악, 청년 연주자들로 결성한 '오케스트라 이음', 2020년 '함께 가는 길' 공모전 입상작까지 전통과 혁신 속에서 태어난 이 시대의 창작음악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약동하는 새봄 4월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처음으로 선보일 이음제는 '회복과 상생'을 주제로 팬데믹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아갈 내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서로를 이음으로써 탄생한 새로운 음악에 귀기울여보자.
| 지휘 진솔 |
서로 보듬고 힘을 모아 새 세상에 함께 이르기 희망한 | 작곡 김정희 |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현재의 이야기를 담아낸 | 작곡 김창환 |
경기 선소리패의 민요를 친숙하게 풀어낸 | 작곡 박한규 |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 작곡 손다혜 가야금 협연 문양숙 |
정재국류 피리산조에 파사칼리아를 접목시킨 | 작곡 송정 태평소 협연 이광호 |
작은 시간들이 모여 구슬처럼 굴러가는 심상을 표현한 | 작곡 최지운 |
※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음제의 모든 공연은 녹음과 실황 촬영이 진행됩니다. |
지휘 진솔 | 가야금 협연 문양숙 | 태평소 협연 이광호 |
작곡 김정희 | 작곡 김창환 | 작곡 박한규 |
작곡 손다혜 | 작곡 송정 | 작곡 최지운 |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함께 나아갈 내일의 노래
2020년 국립극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 지원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창작지원 사업 ‘함께 가는 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진솔과 함께 국악관현악 부문에 선정된 작품 중 6곡을 초연한다. 창작지원 사업 ‘함께 가는 길’이 모든 예술가에게 열린 기회였듯, 선정 작품을 연주하는 무대도 무료공연으로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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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 1995년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개발되고 전승되어온 국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60명의 전속 연주자들과 함께 국내외 저명 작곡가 및 지휘자를 초빙해 한국음악의 발전 가능성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세계 관객에게 닿을 수 있는 현대적 레퍼토리 등을 통해 한국음악의 차별화된 미학을 널리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관현악시리즈 Ⅳ <상생의 숲> ☞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실내악 <회복의 강> ☞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2021 오케스트라 이음> ☞ 자세히 보기
| 롯데콘서트홀 | 국립극장 달오름 | 국립극장 하늘 |
4월 7일(수) 19:30 | 관현악시리즈Ⅳ <상생의 숲> 지휘 김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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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금) 19:30 |
| 실내악 <회복의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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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토)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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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오케스트라 이음> 지휘 이춘승 |
4월 11일(일) 15:00 | <함께 가는 길> 지휘 진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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