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력단절 여성 취업 기회 제공
무주군, 경력단절 여성 취업 기회 제공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3.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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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일자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4개 과정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반인 ITQ 컴퓨터(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등 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요양보호사 과정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며, ITQ(엑셀)과 한식조리사 과정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무주군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온 무주군은 구직자 785명 중 467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악화에 구인·구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53명의 여성이 2020년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이수, 4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은 2015년도부터 시작해 2020년도까지 78명이 자격취득 후 46명이 취업했으며,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반은 앞으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완공되면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해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에도 더욱 더 나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여성취업과 관련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무주군 여성일자리지원센터(063-320-1193)에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무주군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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