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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 독립기념일 전후로 러 공격 위협↑…미국인 대피해야"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8-23 17:27 송고 | 2022-08-23 17:33 최종수정
21일(현지시간) 독립 기념일을 맞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거리에 파괴된 러시아 군 무기와 군사 장비 전시회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1일(현지시간) 독립 기념일을 맞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거리에 파괴된 러시아 군 무기와 군사 장비 전시회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며칠 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잔류 중인 미국인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대사관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향후 수일 내 우크라이나의 민간 인프라 및 미 정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에게 안전하다면 개인적으 이용할 수 있는 지상 교통편을 통해 지금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오는 24일은 우크라이나는 31번째 독립기념일을 맞는다. 우크라이나는 독립기념일날 러시아의 공격을 우려하면서 기념 행사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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