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주류·도박·선거 메인 광고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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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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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유튜브가 주류 판매, 도박, 처방약, 선거 및 정치 영역 등에서 마스트 헤드(Masthead)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

유튜브 마스트헤드란 유튜브 홈 피드 메인영역에서 24시간 동안 노출되는 광고 상품을 뜻한다. 이용자에게 많은 노출을 할 수 있어 광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카지노 도박이나 스포츠 배팅 등 도박 관련 콘텐츠를 담은 광고 ▲주류 판매를 조장하는 광고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광고는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마스트헤드 영역

민감한 사건으로 인한 혼란, 잘못된 정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년간 광고 정책을 수정해왔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악시오스는 유튜브 마스트 헤드 광고가 가장 눈에 띄는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해 광고 단가가 높지만, 유튜브의 정밀 조사를 자주 받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이 업데이트가 마스트헤드 광고 예약 과정에 변화를 주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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