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4개월간 밀가루·밀 제품 '반출 금지'
UAE 경제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곡물 수급 변화,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등의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UAE는 고온 사막 기후인 탓에 식료품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지난달 식량안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제한했으나, UAE는 이 조치 발표 이전에 '취소불능 신용장'(ICLC)을 개설해 인도산 밀을 계속 수입하고 있다.
UAE와 인도는 지난 2월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양국의 CEPA는 지난달 1일 발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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