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아중이 미소를 짓고 있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당시 김아중. ⓒ 이정민


배우 김아중의 성형설에 소속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아중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칼라타움에서 열린 '우현증, 빛을 발하다'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영화 촬영에 한창이었던 김아중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자리했지만 예전과 달라진 갸름해진 얼굴선으로 일부 매체에서 성형설을 제기했다. 이에 30일 오전부터 내내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전화통화에서 "3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영화 촬영에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며 "쉼 없이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일정인데 성형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김아중은 3월에 크랭크인 한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지성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또한 6월 중순에는 일본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6월 중순에 일본 신주쿠에서 김아중씨의 팬미팅이 있다"라며 "팬미팅 때 보여드릴 댄스 연습으로 4kg 정도 살이 빠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 강행군과 함께 팬미팅이 코 앞이어서 준비가 바빴던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얼굴살이 많이 빠진 것을 보고 성형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관객들 앞에서 서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아중씨도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아중 지성 일본 팬미팅 나의 P.S 파트너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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