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jTBC월화드라마 <빠담빠담>제작발표회에서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배우 정우성, 한지민, 김범, 김민경, 이재우, 최태준이 아자를 외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 일본에 수출된다. 사진은 지난 11월 제작발표회 당시 모습. ⓒ 이정민


중앙일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빠담빠담>)이 일본에 수출된다.

JTBC는 12일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에 회당 11만 달러, 총 220만 달러에 <빠담빠담>(총 20부작)의 일본 판권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종편 개국 이후 첫 드라마 수출 사례다.

<빠담빠담>과 함께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도 함께 일본에 수출됐다. <발효가족>(총 24부작)은 회당 8만 달러, 총 192만 달러 선에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 한 관계자는 "<빠담빠담>은 TV아사히뿐만 아니라 7~8곳의 방송, 콘텐츠 배급사들이 구매 의사를 밝혀왔다"며 "일본에 이어 조만간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 방송사와의 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빠담빠담>은 1회 1.6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가구시청률), 2회 1.5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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