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높니 공과금이 비싸니 하며 단면적으로 이런 저런 이유 갖다 대면서 

한국이 훨씬 좋다고 진지하게 자기세뇌하는 인간들이 적지 않은데

정작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는(유학, 취업 그 이후 영주권이나 귀화 전부 포함) 인간과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사람 숫자 차이는 대체 왜 압도적으로 차이나는지 설명을 못함.

예전보다야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학오는 사람도 상당히 많아졌지만

일본에서 한국 유학오는건 전부 그냥 한국 문화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한국 살면서 한국어 공부하고 쇼핑하고 놀고 끝내는게 대부분이지만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가는 사람들은 

단순히 일본에서 일본어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국비든 사비든 일본에서 학업(도피유학 포함)을 하고 대학교 혹은 대학원 학위까지 받아 

이후 현지 취업까지도 생각하죠.

뭐랄까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은 놀고 즐기기 좋은 장소지만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은 즐기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사람도 참 많은듯요.